[판교맛집] 소고기 - 육회한 김스지

안녕하세요~ 씨위드입니다.
요즘 날씨 너무 춥지 않나요?

아침저녁으로 출근할 때마다 너무 추워요 ㅠ.ㅠ
저는 이렇게 추운 날에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해서 동료들과 함께 따듯한 국물이 있는 '육회한 김스지' 라는 곳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육회한 김스지는 판교 유스페이스1 1층 123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스타벅스 층이 아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내려가셔야 합니다!

저희는 소고기모듬수육, 한우육회, 한우육전을 주문해 보았는데요!
자세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소고기 모듬수육입니다.

가격은 38000원입니다~
자작한 국물에 여러 부위의 소고기와 도가니가 들어있어요.

다른 부위는 다 익은 상태라 우삼겹만 익힌 후 바로 먹어보았는데요.

추운 날 따듯한 국물을 먹으니 몸이 싸악 풀리는 기분이 들어 좋았답니다!

고기의 크기도 적당해 소주 한잔에 안주로 한점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다양한 부위가 있어 질리지 않고 많진 않지만 채소도 들어있어 좋았습니다!

또 소고기가 충분히 익어 부드러워 먹기 좋았어요.

국물은 리필이 가능하니 드시다가 국물이 부족하시면 꼭 리필해서 드세요 ^ㅇ^

 

다음 메뉴는 한우육회입니다.

가격은 31000원인데요.

육회의 색깔만 봐도 매우 신선해 보이죠?

맛도 훌륭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섞지 말고 드시라고 강조하십니다.

색깔이 영롱합니다.

노른자도 섞지 말아야 하는 건가 고민하다가 사장님께 여쭤보았습니다.

노른자는 기호에 맞게 섞어드시고 채소는 조금씩 덜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말씀해 주시네요~

여러분도 사장님의 조언대로 한 번 드셔보세요!

 

안주가 조금 부족한 저희는 마지막으로 한우육전 (29000원)을 시켜보았습니다.

참나물 무침과 양파절임이 함께 나옵니다.

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많이 기름지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또 참나물 무침이 함께 나와서 조금의 느끼함마저 잡아줘요!

육전같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 2차로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배가 너무 부른데 2차는 가고 싶을 때 육회나 육전을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이건 기본 안주로 나오는 두부김치인데요.

저는 두부를 좋아해서 두 번이나 먹었습니다^.^

 

육회한 김스지에서 다양한 요리를 먹어보았는데요.

모든 요리가 맛있었습니다.

육회한 김스지는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시니 방문 시 참고해 주세요~

그럼 평점 나갑니다!

 

육회한 김스지

별점

★★★★☆

 

총평

친한 동료들과 한잔 하기 좋은 술집

 

장점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불필요한 기본 찬을 내지 않아 환경에 이로움

간단한 메뉴가 있어 2차로 오기에도 좋다

 

단점 

가격이 싸진 않지만 이곳은 판교이니 큰 단점으로 느껴지진 않는다

단체석이 없어 회식은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