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aweed Life/서울 라이프

[서울맛집] 멕시칼리

by seaweed_one 2023. 5. 30.
728x90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차산의 자랑이라는 멕시칼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름에서 아실 수 있는 것처럼 맛있는 멕시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멕시칼리

주소 : 서울 광진구 능동로36길 181 1층
영업시간 : 매일11:30 - 22:00, 라스트오더 20:50
연락처: 0507-1360-1707
편의 : 단체석,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타코, 타코 노래를 부르는 친구가 있어 평일 퇴근 후 타코를 위해 모여보았습니다.
멕시칼리는 아차산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평일 저녁 6시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아마 평일 7시쯤이나 주말에는 무조건 웨이팅이 있을 듯합니다.

멕시칼리는 메인 홀과 파티오로 나눠져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입장해 먼저 메뉴를 살펴봅니다.

저희는 피시타코(3p), 새우타코(2p), 께사디야, 과카몰레 나초, 스피니치 딥 나초, 빠빠, 음료 2개를 주문해 보았어요.
여자 셋이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죠?
 
음식을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모든 재료를 직접 만드시는 게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이곳은 살사소스가 아주 맛있었는데 직접 만드신 것이라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가요.
 
가장 먼저 준비된 음식은 빠빠입니다.
고수는 따로 준비해 달라고 요청드렸어요~

사실 빠빠라는 이름도 익숙지 않았는데 비주얼도 제가 생각했던 것 과는 달라서 신기했어요.
빠빠의 얼빡샷 ^ㅇ^

치즈가 그득그득 합니다.

치즈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 궁금하시죠?

짜잔 바로 통감자가 들어있습니다!

사실 고기만 먹었을 때는 맛있는 줄 몰랐는데 아래와 같이 감자와 고기, 그리고 살사 소스를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처음에 보여드린 주의사항에서 뼛조각이 나올 수 있다고 하셨었는데 실제로 먹다보니 정말 뼈조각이 있더라고요.

저는 두 개나 나왔어요 ㅠㅠ 치아가 약하신 분들은 조심히 드세요!

 

*지저분 주의*

두 번째로 준비된 음식은 소고기 께사디야 입니다.

토르티야에 소고기와 살사소스, 그리고 채소들이 듬뿍 들어가 있어요.

저는 살사소스를 듬뿍 얹어 먹었어요.

전 사실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께사디야가 가장 입맛에 맞았습니다!

상큼한 채소들이 많아 아주 맛있었거든요.

이어서 과카몰레, 스피니치 딥 나초도 준비되었는데요.

크림소스에 시금치의 조화가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많이 느끼하니 느끼한 음식을 싫어하시는 분께는 비추예요!

과카몰리는 슴슴하니 자연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친구들은 시금치 딥이 더 맛있다고 하네요ㅎㅎ

전 과카몰리와 함께 냠 

 

마지막으로 타코가 준비되었습니다.

피시타코와 새우타코예요.

먼저 피시타코부터 먹어볼게요.

탱글 촉촉한 생선 살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하지만 먹기 너무 힘들고 또 타코 이전에 느끼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유난히 느끼하게 느껴졌어요 ㅠㅠ 

한 번쯤은 드셔볼 만할 것 같지만 저는 다시 간다면 재주문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다음은 새우 타코입니다.

저는 이미 느끼함 지수가 가득 차버려서 새우 타코는 맛을 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친구들 말로는 생선 타코와 크게 다른 느낌은 없고 새우의 탱글함이 추가된 정도라고 하네요!

새우와 생선 둘 중 무엇이 더 맛있는지는 친구들의 의견이 조금 갈렸답니다!

둘 다 드셔보신 분들은 어떤 게 더 맛있으셨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럼 별점과 총평 나갑니다!

멕시칼리 

별점
★★★

총평
나에겐 조금 느끼했지만 친구들에겐 인생 맛집!

장점

  • 넓은 홀 (좌석 간의 간격이 넓어 쾌적함)
  • 친절한 직원분들
  • 정말 맛있는 살사소스


단점

  • 음료 양이 너무 적음

 

재방문 의사 

  • 있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