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aweed Life/판교 라이프

[정자맛집] 브런치 - 곤트란쉐리에

by seaweed_one 2023. 1. 23.
728x90

안녕하세요~ 씨위드입니다.
오늘은 정자동의 곤트란쉐리에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곤트란쉐리에 (GONTRAN CHERRIER) 정자점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일로 132
영업시간 : 평일 오전 8:00~오후 10:30 , 주말 오전 8:00~오후 10:00
연락처 : 031-712-0225


회사 대표님과 직원분들과 다 같이 브런치를 먹을 기회가 있어 정자동 브런치 맛집으로 알려진 곤트란쉐리에 정자점에 다녀왔습니다.
대로변에 위치해 찾기엔 힘들지 않았습니다!
곤트란쉐리에는 다양한 베이커리와 음료도 판매하고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 날은 브런치를 위해 모인 날이라 브런치 메뉴를 위주로 포스팅해 볼게요~


곤트란쉐리에의 브런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하나같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음료는 기본으로는 커피가 제공되고 추가 금액을 내면 라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카프레제 브런치 세트 메뉴도 있었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요즘 브런치 가격이 너무 상향평준화 되어있고 또 정자동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는 적절하다고 생각했답니다~

곤트란쉐리에 정자점은 정자동 카페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주변에 예쁜 가게도 많고 조용해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기에 딱이었습니다!
저희는 아침 이른 시간에 방문해 주변에 문을 연 곳이 많지 않았지만 점심쯤 방문하시면 주변 다양한 가게들도 둘러보실 수 있을 거예요!

곤트란쉐리에에는 다양한 크기의 좌석이 많았는데요.
2-4인석은 물론 10인 이상 앉을 수 있는 큰 좌석도 존재했습니다.
저희도 10인정도가 방문했는데 무리 없이 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으니 단체로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참고해 주세요!

저희는 크로와상 브런치세트, 아보카도 브런치세트, 햄치즈치아바타 브런치세트, 장봉베르 브런치세트, 카프레제 브런치 세트 그리고 빠네를 주문하였습니다.
또 추가로 마실 음료도 주문했는데요.
착즙 주스가 있어 자몽, 케일, 오렌지 착즙주스를 각각 하나씩 주문해 보았어요.

오렌지와 자몽은 상상하시는 딱 그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범한 맛이라서 비싼 돈을 주고 먹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케일은 건강한 맛일 거라고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당도가 더 있었어요!

착즙 음료라고 하면 저는 건강한 음료라는 이미지가 떠올라 달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달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자몽보다는 오히려 케일 쪽이 인기가 많았으니 착즙 주스를 드실 분들은 케일이라는 이름에 겁먹지 마시고 한 번쯤은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식사가 준비되었네요~
먼저 제가 주문한 아보카도 브런치세트입니다!
브런치메뉴 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합니다ㅎㅎ
사실 비싸서 고른 것은 아니고요 최근 육식을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햄이 들어가지 않는 메뉴로 선택해 보았어요.
못 믿으시겠다구요? 정말이랍니다!

그럼 슬슬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보카도 브런치 세트

양이 꽤 많았는데요. 소식을 하시는 분들은 다 드시기 힘들 정도의 사이즈였습니다.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아보카도가 듬뿍 올라가있었는데 전혀 흐물거리지 않고 새우도 탱글했어요.
빵은 견과류가 들어간 호밀빵이 나오는데 바삭하게 구워져 있었습니다.
조금 딱딱한 감도 있으니 조심해서 드세요!
먹고 나니 입천장이 다 까져버렸답니다 ^ㅇ^
그래도 일반 빵이 아니라 건강 빵이 나와 전체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두 번째는 햄치즈치아바타 브런치 세트입니다.

햄치즈 치아바타 브런치 세트

치즈가 듬뿍 올라간 빵이 맛있어 보입니다.
이 메뉴는 남자 두 분께서 고르셨는데 한분은 햄치즈빵이 맛이 없다고 하시고 한분은 너무 맛있다고 하신 것을 보아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것 같습니다!
맛있다고 하신 분은 아기 입맛이신 분이라 젊은 입맛을 가지고 계시다면 입에 딱 맞으실 듯하네요!
저는 할머니 입맛이라 저런 메뉴는 애초에 고르지 않는답니다.

다음은 크로와상 브런치 세트입니다.

크로와상 브런치 세트

크로와상 사이에 신선한 채소와 햄이 들어있습니다.
크로와상도 결이 살아있어 아주 맛있어 보였어요.
평소 크로와상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메뉴를 추천드려요!

다음 메뉴는 카프레제 브런치 세트입니다.

카프레제 브런치 세트

올리브 치즈빵과 샐러드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카프레제가 함께 나왔습니다.
이 빵은 많이 딱딱하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신선한 토마토와 카프레제도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다음 메뉴는 장봉베르 브런치인데요.
사진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장봉베르 브런치 세트

사실 처음에는 이 브런치를 시키신 분과 근처에 앉아 메뉴를 반씩 나눠먹기로 했었는데요.
제가 대표님 옆자리로 가게 되어 아쉽게도 맛을 보지 못했답니다 ^.ㅠ
드신 분의 후기로는 너무 딱딱해서 먹기 힘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입천장이 다 까지셨다고 하니 치아나 입 안이 약하신 분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장봉베르는 원래 딱딱한 샌드위치인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장봉베르만해도 6-7000원씩 받는 가게들도 종종 있는데 커피 한잔에 샐러드까지 포함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그리 나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빠네인데요.
빠네는 브런치 세트가 아닌 단품을 주문하셨습니다.

빠네

빠네에 나오는 빵은 딱딱하지 않았다고 하니 드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곤트란쉐리에의 브런치 세트에 대해서 리뷰를 해봤는데요.
제가 직접 먹어보지 않은 메뉴도 있어 객관적인 맛 평가는 힘들지만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자 최대한 많은 메뉴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곤트란쉐리에 정자점

별점
★★★☆☆

총평
무난한 브런치를 먹고싶을 때 생각날만한 가게

장점

  • 접근성
  • 다양한 브런치 메뉴
  • 푸짐한 양
  • 단체석 구비



단점

  • 빵의 굽기 (너무 딱딱해 먹기 힘든 점도 있었음)
  • 착즙 음료의 당도가 높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