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요리] 비건 찜닭, 두부 조림, 치킨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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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한 가지 요리로 세끼를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비건찜닭 (채소조림)입니다.
사실 찜닭을 먹고 싶은데 생닭이 없어서 찜닭 소스에 채소들을 넣고 졸여보았어요.

이렇게 한 끼 뚝딱!

먹다가 단백질이 부족한 것 같아 두부를 반모 추가해서 채소두부조림으로 탈바꿈!
두 끼 뚝딱! (사실 이거 2끼 먹었어요...! 사실상 1일 4식 레시피~!)

먹다 보니 국물과 채소가 조금 남았어요.
버려도 되지만 지구와 우리의 지갑을 위해 알차게 사용해 주겠습니다.

남은 국물에 양파와 계란을 넣고 덮밥 소스를 만들어주고, 냉동실에 있는 치킨을 올려주면, 세끼 뚝딱!

맛있어요...

거창해 보여도 간단하고 맛있으니 다들 도전해 보세요!

준비물

준비한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불을 켜줍니다.
전 단 음식은 싫어해서 설탕은 요만큼만 넣었어요.

양념이 끓는 동안 채소를 다듬어줍니다.

집에 채소가 많아서 다양하게 넣어보았습니다.

냄비 뚜껑을 닫아놓았더니 다듬는 동안 넘침 ^^

다들 냄비 뚜껑 반쯤 열어두세요.

대충 정리하고...
감자랑 당근부터 익혀줍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애호박 들어가!
살짝 익는 기미가 보인다면 다른 채소들도 넣어주세요.

잘 익을 수 있도록 한번 섞어주었어요.

이 상태로 조금만 더 익히면 완성입니다.
밥 준비!

밥 위에 먹기 좋게 얹어주세요.

비건 찜닭 완성!

감자와 당근이 빠져나간 자리에 물을 조금 붓고 두부를 넣고 졸여주세요.
저는 반모정도 넣어서 두 번에 나눠 먹었어요.

밥 위에 알차게 얹어주면 두부 채소 조림 완성!
남은 두부들도 밥과 함께 알차게 먹었답니다.

에프에 치킨 돌려주세요.
뭐 대충 이런 거..! 근데 달지 않은걸로요!

남은 채소 조림 국물 준비!
더러운 거 아닙니다.. 다진 마늘입니다...
물 살짝 추가해 주었어요.

불 켜고 양파, 대파 다다다다 썰어줍니다.
매콤함을 위해 고추도 다다다다!!

끓어오르는 동안 계란 1개 풀어서 준비해 주세요.
점심시간 1시간 반 안에 요리하고, 먹고, 정리하려면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양파가 살짝 익으면 계란물 넣어주세요!

위에 파도 뿌려요!
바쁘다 바빠

밥 준비!

남은 채소 얹고 만든 덮밥 소스 얹어요! (음쓰 아님. 조명이 어두워서 그렇습니다.)

바쁩니다!!!
이쯤 되면 치킨이 다 익었을 겁니다.

치킨 먹기 좋게 썰어서 올려주세요!

갑자기 아름다워진 음식.... 위에 분명 음쓰같았는데 말이죠.
조명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치킨과 버섯, 채소와 함께 냠....

치킨이랑만 먹어도...

맛있어요....

휴 바쁘다 바빠 재택근무 삼 시 네 끼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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