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씨위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번 여행포스팅을 마무리하며 하고 싶었던 말들을 조금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를 남겨두어요.
회사 동료들과 여행을 한다는 것.
처음에는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다녀와보니 너무 즐거웠던 기억뿐입니다.
고립된 것 마저도 지금 생각하면 너무 웃겨요 ㅎㅎㅎ
저희에게 좋은 것을 보여주려, 맛있는 것을 먹여주려 노력해주신 책임님
참된 어른 같은 모습으로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책임님 같은 어른이 되어야겠다~ 결심하게 된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책임님과 함께여서 제주도의 여러 모습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러 맛도 즐긴 것은 두말하면 입 아프겠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평소에 이야기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던 주임님
웃으시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ㅇ^
제돌이 제순이를 보여주기 위해 먼 길을 운전해준 친구이자 동료인 연권님
덕분에 다양한 이야기와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었어!!
제돌이 제순이 집에 데려가줘서 고마워!
20킬로로 달려준 너의 마음 잊지 않을게~ 앞으로도 즐거운 회사 생활을 위해 같이 힘내보자!
맨 정신으로 우리의 술자리를 묵묵히 지켜주신 불꽃카리스마 연권 님
연권님과 함께라 파트 생활이 즐거워요!
지친 저를 위해 커피 한잔을 권해주시는 따듯한 마음 잊지 않을게요...
내일은 제가 커피 사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회사를 떠나는 나의 룸메
둘이 숨만 쉬어도 웃긴 사이라는 게 너무 웃기다. 그냥 웃겨요.
회사에서 눈 마주치면 웃겨서 곤란했는데 좋은 곳으로 간다고 하니 서로에게 좋은 거겠죠?
같이 일을 하진 못하지만 우린 종종 만날 거니까 괜찮아!
알라뷰 쪽쪽^3^
저분들은 저의 블로그를 보지 않으시는데 왜 적냐고요?
제 마음입니다!!
고마운 마음과 즐거운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요~
언젠가 또 제주에 폭설이 내린다면, "나 제주도에 갇혀본 적 있는데!" 하며 이날을 기억하겠습니다!
우리 여행 멤버들 그리고 블로그를 읽어주신 모든 분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엥 여기까지 쓰고 나니 왜 저래...라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지금은 밤이고 저는 말랑한 팝송을 들으며 감성이 촉촉해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선곡이 잘못되어 걷잡을 수 없는 길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기분을 광활한 인터넷 세상에 흩뿌리겠습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또 오그라드는 말들을 해보겠어요??
참고로 퇴사하는 거 아니구요.
죽을병 걸린 거 아니구요.
술 안 마셨습니다.
멀쩡한 상태니 걱정 마셔요 여러분^ㅇ^
저는 조만간 다시 판교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고마워요!
함께 멋진 2023 만들어보아요!!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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